이낙연 총리가 8일 용산 미군기지 투어에 참가해 위수감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국무총리실)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서울 용산에서 진행된 미군기지 임시개방 버스투어에 참가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버스투어는 관계 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용산공원의 모습은 어떤것인지 의견을 듣고, 이들이 직접 용산기지를 둘러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투어에는 이 총리를 비롯해 연합사 부사령관,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국토부 국토도시실장과 용산공원 조성 관련 전문가, 용산구 사회취약자와 국가유공자, 일반시민 등이 참가했다.

이 총리는 버스투어를 통해 사우스포스트(SP)벙커, 121병원, 위수(일본군)감옥, 한미연합사령부, 한미합동군사업부단, 병기지창 등을 둘러보고, 승효상 국가건축위원장 등으로부터 공원 조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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