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권 활성화 하는 전화위복 기회로 만들 것”

동백대교 개통 대응전략 추진현황 보고회.(사진제공=서천군청)

서천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동백대교 개통 대응전략 추진현황 보고회를 열고 중점실행사업 추진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해 12월 동백대교 준공을 앞두고 동백대교 개통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추진 중인 대응전략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그동안 ▲내부역량 강화 ▲서천-군산 상생발전 ▲홍보마케팅 강화 등 3개 중점과제별 14개 중점실행사업과 ▲관광 인프라 구축 ▲정주 인프라 구축 ▲경제 인프라 구축 등 3개 분야별 19개 중장기대응사업 등 동백대교 개통 대응전략을 추진해 왔다.
 
특히 서천사랑 캠페인, 고객만족 맞춤형 친절교육,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동백대교 대형관광홍보 전광판 설치, 관광안내판 정비 사업 등 중점실행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내며 약 81%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동백대교 개통이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이며,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지역에 긍정적인 효과로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동백대교 주변 관광안내 체계 개선, 지역상인 친절교육, 서천사랑 캠페인 전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이며, “중점실행사업을 연내 마무리하고 철저히 준비해 동백대교가 지역발전과 군산과의 상생발전을 견인하는 가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대응전략 중점실행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지역강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약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적극 대응해 동백대교 개통이 지역발전에 긍정적 효과가 되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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