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감과 서천군수와의 교육정책 간담회(사진제공=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교육지원청은 5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천군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서천 만들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노박래 서천군수, 김지철 충남교육감, 신경희 서천교육장, 박병일 학교운영 위원회 협의회장, 김지연 학부모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진행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서천 만들기’는 충남도교육청과 충남도청의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 세부 사업 프로젝트이며 내년부터 고교 무상교육, 고교 무상급식, 중·고생 무상교복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세밀한 교육복지의 시작과 행복교육지구 운영, 초등돌봄공동체의 안정적 구축, 지역을 연계한 방과후학교 운영,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확대 등을 담고 있다.
 
신경희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껏 지원해주고 있는 서천군과 유관기관 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우리 서천교육이 즐겁고 행복하게 변화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군을 비롯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희망서천 작지만 강한 서천교육을 위해 한울타리 행복지구 운영은 물론 인문학, 예술을 통한 감성교육을 통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서천교육,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지닌 참된 서천 학생 기르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 지역 아이들이 내 고장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자라며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함께 거버넌스적 협치를 통해 상생발전하게 힘쓰겠다" 며 "서천행복교육특별지구가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서천군과 교육정책 간담회를 통해 협력 사업을 내실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서천 만들기의 새로운 모델을 발굴․육성해 보다 나은 충남 교육으로 이끌어 줄 것” 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