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 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김상균 이사장이 지난달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자카르타 LRT 사업, 마카사르∼빠레빠레 철도건설사업 등 광폭 수주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자카르타 LRT 1단계 사업에 이어 인니 철도사업 추가 수주를 위해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 자카르타 주정부 부지사, JAKPRO 사장 등 주요 철도기관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철도 기술을 알리고 한국의 철도기술 전수를 통한 인니 철도기술의 자립에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공단과 코레일이 함께 입찰을 준비 중인 ‘마카사르∼빠레빠레 철도건설사업’의 수주를 위한 한국 컨소시엄의 준비사항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한국의 철도기술과 120년의 운영·유지보수 노하우 전수는 물론, 향후 제 3국의 철도사업에 공동으로 진출할 것을 제안했다.

또 김 이사장은 자카르타 LRT 1단계(5.8km) 구간의 시스템 분야에 참여 중인 한국 컨소시엄 현장 사무소를 방문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임시 개통했던 구간을 점검하고 2019년 상반기 완전한 개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균 이사장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최대 파트너인 인니에 한국의 철도기술을 전파해 인니와 함께 제 3국으로의 철도기술 수출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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