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산업혁명·정부정책 선제적 대응

당진시청 전경./에이티엔뉴스 DB

충남 당진시는 지난달 31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스마트도시 조성 전략구상 기초 연구를 본격화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초연구는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 지능화 사회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국가 중심의 9대 전략프로젝트 일환으로 ‘스마트시티 기술개발 및 실증모델 구축’이 추진됨에 따라 당진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기초연구를 통해 인구와 사회, 경제적 여건, 원도심 지역 여건, 택지개발지구 여건, 농촌지역 여건분석을 비롯해 시민수요조사를 진행해 지역 현황을 분석한다.
 
또한 국내외의 스마트 도시 관련 정책현황과 우수사례를 분석해 스마트 도시 유형을 분류하고 서비스 구성 체계를 분석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지역에 적합한 모델을 찾는다.
 
특히 이번 기초연구에서는 당진형 스마트 도시 추진방향에 대한 설정과 스마트 도시 비전 및 세부 추진전략을 유형별로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기초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며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실천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