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세탁, 목욕업소 44개소 대상 현지 조사

계룡시 우수 숙박업소 로고.(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시는 5일부터 16일까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수준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2018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관내 숙박업, 세탁업, 목욕업소 44개소를 방문해 현지 조사한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한 준수여부, 시설환경, 고객안전, 품질 등 3개 분야 29~40개 평가항목에 따라 평가하며,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일반관리 대상업소는 백색등급이 부여된다.

시는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관할 영업소 수의 10% 범위 내에서 베스트 업소를 선정하여 “THE BEST” 업소 로고제작, 위생물품 지원,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 할 계획이다.

서정권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평가가 영업자의 자발적 개선의지를 다지고 공중위생영업소의 서비스 제고 및 시민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2017년 관내 이‧미용업 97개소를 대상으로 공중보건위생서비스를 평가해 5개소(길이용원, 청춘미장, 비사벌피부미용샵, 김채숙스킨케어, 네일스토리)를 베스트 업소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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