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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마' 김윤진, 파란만장한 캐릭터 3단 변천사 "역시 김윤진"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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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글로벌스타 박지혜 기자] '미스 마, 복수의 여신' 김윤진의 3단 캐릭터 변천사가 공개돼 흥미를 더하고 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 이하 '미스 마')이 반환점을 돌았다. 9년 전 발생했던 미스 마(김윤진 분)의 딸 장민서(이예원 분) 살인 사건의 전모가 조금씩 밝혀지면서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김윤진의 3단 캐릭터 변천사가 주목 받고 있다.

 

# 세상 무서울 것 없던 이기적인 여인

딸을 잃기 전의 미스 마는 주위를 둘러볼 여유도, 마음도 없는 이기적인 인물이었다. 그녀는 사랑했던 남편이라 해도 자신을 거스르는 순간 바로 내쳐버릴 수 있는 차가운 성격의 소유자로, 딸에게도 일방적인 소유욕을 앞세워 민서와 남편 장철민(송영규 분)을 떼어내려 했다.

결국 그러한 미스 마의 성격은 자신에게 독이 되어 주변 사람들을 서서히 적으로 만들었다. 김윤진은 냉정하고 독선적인 9년 전 미스 마의 모습을 서늘한 카리스마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 딸을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진 '엄마'

완벽했던 미스 마의 삶은 딸 민서가 살해되면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다. 미스 마는 딸을 잃은 것도 모자라, 딸을 죽인 살인자라는 누명까지 쓰고 치료감호소에 갇혔다.

그녀는 차마 믿기 힘든 잔인한 현실을 부정하며 실성한 듯한 모습까지 보이며 연민을 자아냈다. 특히 딸을 잃고 처절하게 절규하는 미스 마를 그려낸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역시 김윤진'이라는 평을 받으며 19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김윤진의 명불허전 연기력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 날카로운 추리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복수를 노리는 '미스 마'

미스 마는 9년 전 딸이 살해되던 날 진범을 목격한 배우 이정희(윤해영 분)를 찾아 진실을 밝히기 위해 탈옥을 감행했다. 이후 그녀는 자신과 도플갱어처럼 닮은 추리 소설 작가 마지원(김윤진 분)으로 신분을 위장했고, 복수 행보를 이어가는 동시에 그녀의 주변에 벌어진 사건들까지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해결했다.

과거의 미스 마가 안하무인의 이기적인 인물이었다면, 한 차례의 지옥을 경험한 후 다시 세상에 나온 그녀는 곁에 있는 이들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고 함께 난관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여줘 과연 미스 마가 어디까지 변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김윤진은 파란만장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다채롭게 변화하는 미스 마라는 인물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그려내 작품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어, 이제 막 2막에 돌입하는 '미스 마'에서 그녀가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미스 마'는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여성 탐정 '미스 마플'의 이야기만을 모아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특히 '미스 마'는 기존의 추리극과는 달리 인간 본성을 돌아보게 하는 휴머니즘이 가득한 추리극이다.

한편, SBS 토요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은 오는 3일 오후 9시 5분에 17~20회를 연속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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