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희 주무관.(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8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충남도를 대표한 계룡시 김도희(세무회계과) 주무관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1983년 ‘지방세정연찬회(발표대회)’로 시작해 매년 지방세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세미나, 연구과제 발표 등을 통해 지방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우수상을 수상한 김도희 주무관은 ‘도래하는 전기차 시대 전기자동차 관련 과세방안’이라는 과제로 다른 주유시설물과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의 불합리한 과세 문제와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으로 인한 지방세수 감소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광욱 세무회계과장은 “지방세 연구동아리를 구성해 연구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연구 활동으로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납세 편의 시책을 개발해 시민에게 더 좋은 세정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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