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제6회 인문학탐방 ‘박범신 문학의 뜰로 소풍가는 날’ 개최

논산 박범신 문학의 뜰로 소풍 가는 날 지난해 행사장면.(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제6회 인문학 탐방 ‘박범신 문학의 뜰로 소풍 가는 날’ 행사가 오는 10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 탑정호 수문 관리사무소 잔디광장에서 박범신 소설가, 안도현 시인과 함께 출발해 아름다운 수변데크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수변생태공원을 거쳐 백제군사박물관에서는 보물찾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지며, 고정산 솔바람길을 걸어 양촌면 반곡2리 마을회관에 도착한 후 창작 집필관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다.

창작집필관에서는 통기타 가수 박강수, 해금 이유라 공연과 박범신 작가의 시 낭송, 토크 콘서트 등이 열린다. 삼행시 백일장, 캘리그라피, 작가 도서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9일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는 ‘박범신 영상제’와 오후 4시에는 TV문학관 ‘외등’, 오후 7시에는 ‘고산자’를 상영되며, 박범신 작가의 영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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