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노인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 현장 방문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 동행 현장 즉답모습.(사진제공=서천군청)

서천군은 30일 가족농 기능성 소득작물(잎들깨) 생산기반 조성사업과 거동불편노인 방문건강관리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등 공감하는 정책동행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동행 첫 번째 일정으로 서면에서는 30여명의 잎들깨 공선출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 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잎들깨 생산기반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의견 청취 및 현장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농협)과의 협조체계 구축과 고령농업인, 귀농인 등 소규모 가족농의 안정적 소득원 마련을 위한 우수 작형재배 발굴 및 서래야 상표 승인에 따른 상품성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두 번째 방문한 거동불편노인 방문건강관리 사업현장에서는 서천군보건소 방문팀(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이 거동불편 노인 가정을 방문해 건강기초조사, 건강검진, 한방 침시술, 재활 및 물리치료를 시행하는 서비스를 참관하며 방문간호대상자와 대상가정을 격려했다.

또한 100세 건강마을인 내도둔 마을에서 주민 50여명과 함께하는 생활 속 ‘1530 걷기운동’ 현장에도 동참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노박래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이 행복한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책 동행(同行) 현장즉답은 서천군 전략목표 중 하나인 ‘통하는 신뢰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정책으로, 현재까지 31회를 추진했으며 관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방향을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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