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각계 전문가 '열띤 토론’ 예상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선수들이 홈경기를 앞두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

경찰청의 의경폐지 결정에 따라 해체 위기에 놓인 ‘충남 유일의 프로축구단’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다음달 2일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26일 축구단과 아산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아산시청소년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전문가, 체육인, 일반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장 겸 스포츠경영학과 교수인 김용만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주재하며, 안산에서 무궁화축구단을 운영해왔던 박공원 전 안산그리너스축구단 단장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이종택 아산시 도시개발국장, 김희영, 최재영 아산시의원, 박성관 아산무궁화축구단 대표이사, 조인성 아산축구협회장, 김병대 아산시 가맹경기단체 협의회장, 장찬우 굿모닝충청 충남 취재본부장, 한준희 KBS 축구해설위원 등 8명이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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