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시는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와 연계해 장애인 가정 내 안전장치를 설치해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여건을 만들어주는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 운영으로 중증장애인 삶에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중증장애인의 일상생활과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개조공사와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평가 실시 후 시공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시공 비용은 무료이며 안전 손잡이, 핸드레일 및 경사로 설치, 주거개선 용품 및 일상생활 용품 등을 제공한다.

올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1차로 5명의 장애인에 계단 핸드레일, 화장실을 포함한 안전 손잡이 설치를 제공했으며, 2차로 4명의 장애인이 상담 및 주거 환경 평가를 마치고 10월 말 시공을 기다리고 있어 총 9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이들 수혜 대상자들은 핸드레일을 비롯해 거실, 부엌 및 화장실 변기 옆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일상생활에서 가장 어려웠던 불편사항 해소로 생활의 질이 개선되었다는 반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사회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