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자에게 제공되는 ‘폴(Pol)키트’.(사진제공=예산경찰서)

예산경찰서는 오는 22일부터 성.가정폭력, 학대 등 피해자에게 경찰에서 직접 제작한 ‘폴(Pol)키트’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범죄피해로 미처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지 못하고 집 또는 범죄현장에서 긴급하게 경찰서로 오거나 긴급 피난처에 머물러야 할 경우에 대비해 지급한다.

이 키트에는 양말, 밴드세트, 연고, 세면도구, 위생용품(여성용), 간식 등을 담았다.

주진우 서장은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며, 2차 피해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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