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수․명예직 “내 이웃은 내가 지켜요”

부여군청전경./에이티엔뉴스 DB

부여군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역의 촘촘한 인적 안전망인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동행지기’를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동행지기’는 ‘함께하는 친구’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무보수․명예직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평소 복지에 대한 관심과 봉사정신으로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성실히 지원할 수 있는 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동행지기’가 부여군의 촘촘한 인적안정망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큰 힘이 되어 민선7기의 슬로건인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를 함께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우리 주변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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