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진, 도로명주소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충남 아산시청./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아산시는 본청 및 각 읍면동 민원실과 세무서,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 22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에 지적민원 편의와 공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열람이 가능한 공간정보 열린 민원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 시스템이란 토지에 대한 지적도, 용도지역, 도로명주소, 항공사진 등의 영상 정보를 한눈에 확인 가능한 통합형 시스템으로 민원인이 직접 화면을 터치해 대형 스크린으로 토지 영상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서비스는 민원발급을 위한 정확한 지번을 알지 못하는 경우 스크린 화면을 직접 이동, 확대하는 방법으로 정확한 지번을 찾을 수 있고, 항공사진과 지적도의 중첩 기능으로 이용자들로 하여금 큰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 지적정보와 GIS 기반의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한 화면에서 항공영상, 거리뷰, 위성영상 등을 통해 비교 열람이 가능하도록 해 불필요한 민원 발급을 최소화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터치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의 기능 및 속도 개선을 통해 공간 정보 및 토지와 관련된 각종 자료를 쉽게 열람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