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4~6학년 가족 대상…17일부터 200개 팀 선착순 모집

지난해 열린 ‘제5회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개최 모습.(사진제공=유성구청)

대전 유성구가 오는 11월 17일 카이스트 본원(류근철스포츠컴플렉스)에서 ‘제6회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꿈나무가족 과학골든벨 대회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명과 부모 1명이 한 팀을 꾸려 과학 관련 퀴즈를 푸는 행사다.

17일부터 유성구 홈페이지를 통해 대전시 관내 40개 팀, 타 시·군·구 160개 팀 등 총 200개 팀을 선착순 모집하며, 대회 당일인 오는 11월 17일 단계별 서바이벌 형식으로 예선, 본선을 통해 1등부터 5등까지 총 10개 팀에겐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특히 창의‧융합형 사이언스 주크박스 공연, 충남대 생활과학교실의 LED선풍기, 3D펜 체험, 카이스트 응원단 ‘엘카’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퀴즈출제는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에서 담당하며, 구는 대회 2~3일 전 홈페이지를 통해 맛보기 문제를 공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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