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오는 18~20일 정부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어린이 안전체험축제를 연다.(사진출처=세종시청)

세종시가 오는 18~20일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어린이 안전체험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안전뿐만 아니라 가정과 학교 등에서 안전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 올해 다섯번째로 추진하게 됐다.

시와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교통, 화재, 전기, 가스, 수상안전 등 체험부스와 전시부스, 부대행사 등 총 37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안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안전모자, 조심조심 생각해요', 성폭력 유괴방지 '용감한 아기돼지 삼형제' 등 뮤지컬이 공연될 예정이다.

시는 자체 프로그램으로 안전놀이 한마당, OX안전퀴즈, 미로탈출, 우유먹기 체험 등 1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들이 대상이고 주인공인 점을 감안해 별도의 개막식은 갖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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