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수연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APAN SATR AWARDS)'에서 손성민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장과 함께 베스트 매니져 부분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을 수놓는 레드카펫 행사에서 박수연은 섹시한 블랙드레스로‘레드카펫의 여신’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끌며 무대에 올랐다.
시상식에서 손성민 협회장은 박수연에게 “배우로 활동하면서 제일 중요하고 소중한 게 뭔가요”라고 물었다.
박수연은 “제일 중요한 건 지치지 않는 지구력인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으로 내가 지칠 때마다 나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이예요. 저는 10년째 신인배우이다 보니 가끔은 주저할 때도 많고 겁이 날때도 많은데 그럴때 마다 자신의 매니저는 당신이 최고라고 말해줘서 자신과 같은 무명 배우는 그 말이 정말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라고 답하며 배우에게 있어서 매니저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하여 말했다.
한편 베스트 매니저 상은 HM엔터테인먼트 배성은 대표가 수상했다.
에이티엔뉴스 이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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