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가 주최한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전현호씨 작품.(사진제공=세종시청)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가 2일 '제5회 행복도시 세종 사진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행복도시 세종의 소확행(小確幸)'을 주제로 일상의 행복한 순간과 도시의 상징물, 자연경관 등을 사진에 담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9월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962점의 작품이 접수돼 1~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5점 등 총 38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세종 X게임장과 학나래교를 배경으로 익스트림 스포츠의 역동성과 도시의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전현호 씨의 '익스트림 인 세종'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시에서 즐길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앵글에 담은 황규호 씨의 '자연을 느끼다'와 김정훈 씨의 '습지섬의 오후'가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 5점과 장려상 30점이 뽑혀 각각 표창과 상금을 받게 됐다.

당선작 시상은 오는 15일 시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 작품은 행복도시 세종을 알리기 위한 각종 홍보자료 등에 공익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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