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은권 국회의원./에이티엔뉴스 DB

이은권 국회의원(한국당.대전중구)이 지난 18일 발생한 대전동물원 퓨마 탈출 사건과 관련 20일 대전동물원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지난 18일 오후 대전 중구 사정동에 위치한 대전동물원에서 사육사가 청소를 마친 뒤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아 퓨마가 탈출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사건발생 후 대전동물원 관람객과 보문산 일대 등산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고, 인근 주민과 대전 시민들은 불안에 떨어야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은권 의원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번 일을 계기로 동물원 시설과 맹수의 관리에 허점은 없는지 되짚어 보고 보강해야 할 부분은 보강해서 앞으로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도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앞으로 동물원 운영과 시설개선에 더욱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동물원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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