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I am 오뚝이축제’ 포스터.(자료제공=대전척수장애인협회)

대전시척수장애인협회(회장 황경아)는 10월 2일 대전한밭체육관에서 대전 지역장애인과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6회 ‘I am 오뚝이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오뚝이축제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긍정의 마스코트 오뚝이처럼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넘어 용감한 삶을 살아가는 장애인복지 발전과 장애인에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표창함으로서 유공자를 격려하고 재능있는 장애인들이 맘껏 꿈과 끼를 발산하며 즐길 수 있는 부스운영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을 통해 우리 대전지역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다.
 
이날 행사는 오뚝이대상, 장애수기공모에 대한 수상, 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체육대회와 재능이 넘치는 장애인들의 장기자랑을 통한 경품 및 기념품 배포 행사도 마련했다.
 
제6회 I am 오뚝이축제는 대전상공회의소, 대전도시공사 등 다수의 기관 및 업체에서 후원하며 사랑의 사다리밴드 봉사단, 우송정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우송대학교, 나누리봉사단, 대전보호관찰소 등에서 봉사한다.

제6회 I am 오뚝이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제6회 I am 오뚝이축제가 지역장애인과 시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이라며 “정성으로 마련하는 체험과 즐길거리를 통해 소통을 통하여 힐링과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황경아 회장은 “I am 오뚝이축제가 6회를 맞이하기까지 전심전력으로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에 조예가 깊은 모든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준비한만큼 많은 지역장애인분들과 주민분들이 오셔서 제6회 I am 오뚝이축제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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