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체험 장애인식개선 공연.(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 백제초는 지난 17일 장애인창의문화예술연대 ‘잇다’를 학교로 초청하여 문화예술체험 중심의 장애인식개선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바퀴달린 성악가 이남현 교수의 성악으로 시작하여 전 아시아 챔피언 김남제의 휠체어 댄스스포츠, 캘리그라피 작가인 이은희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학생들과의 토크쇼로 이어졌다.
 
공연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무대에 올라갔던 공연들인 만큼 전문성과 예술성, 감동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공연 후에는 예술가들이 학생들과 토크쇼를 진행하며 질문을 나누었고 진정성 있는 트루스토리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성장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백제초는 올해 4월 문화예술체험중심 장애인식개선사업 실시학교로 선정되어 관련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11월에도 휠체어 럭비 체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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