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 선도적 대응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설비 모습.(사진제공=예산군청)

예산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개별지원에서 탈피해 특정지역, 동일한 장소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광시.대흥.봉산.고덕면 일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현장평가, 사실 확인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사업추진에 타당성을 인정받아 총 사업비 46억원중 국.도비 31억원을 지원 받아 내년 상반기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내용은 4개면 일원에 공공시설. 주택 등 288개소 중 태양광설비 180개소에 771kw설치 연간발전량은 984mwh이며, 지열설비는 108개소에 1890kw 설치 난방비를 50% 절감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연간 2억원을 절감하고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진열 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 도시기반 조성을 위한 보급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정부 에너지전환정책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 자립율 제고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군을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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