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4일간 7714명 '한판승부'
210만 충남도민들의 스포츠 한마당 제전인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13일 태안군 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함께뛰자 태안에서!, 하나되자 충남으로!’의 슬로건으로 육상과 축구, 야구 등 19개 정식종목과 6개 전시종목(골프.댄스스포츠.등산) 등 25종목에 걸쳐 오는 16일까지 시.군대항전으로 개최된다.
종목별 경기는 태안군종합운동장 등 28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복군 이후 사상 처음으로 태안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6개 시.군을 대표하는 771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합을 벌인다.
지난해 도민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 천안시는 이번 대회에서 2연패를 노리고 있으며 천안시에 뒤져 준우승에 그친 아산시와 3위를 기록한 당진시는 우승을, 개최지 태안군은 3위에 도전한다.
에이티엔뉴스 박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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