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경로당·마을회관·어린이집·행정기관 한 곳에

당진시 송악읍주민자치복지시설 준공식 장면.(사진제공=당진시청)

충남 당진시는 11일 송악읍 복운3리 이주단지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복지시설이 11일 준공식을 갖고 개방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복운3리 경로당과 마을회관 개소식도 함께 열렸다.
 
당진시 송악읍 신복운로 186일원에 위치한 송악읍 주민자치센터복지시설은 총 사업비 24억6000여만원을 들여 1633.6㎡(연면적 976.18㎡, 건축면적 397.65㎡)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2층은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을 비롯해 행정지원센터가 입주했고 3층은 복운3리 마을회관이 들어섰다.
 
당진 지역에서 어린이집과 경로당, 마을회관, 행정기관이 함께 위치한 경우는 송악읍 주민자치복지시설이 처음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기관과 주민시설이 한 곳에 위치할 경우 주민들의 이용 편리성이 높아진다”며 “행정청사가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는 사례는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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