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아시아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 행사 일환으로 아산시 방문

30일 아산을 방문한 아시아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산시청)

아산시는 지난 30일 ‘제3회 아시아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 행사의 일환으로 중국 패시브 건축 관계자 등 45명이 아산시 녹색공공건축 견학코스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아시아 패시브하우스 컨퍼런스’는 한‧중‧일 3국이 각 국의 기후와 생활 문화에 적합한 패시브 건축물 기준 정립을 위해 기술교류 및 각 국의 건축물들을 견학하는 행사로 중국, 일본에 이어 올해 우리나라에서 진행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공공시설과 오세문 팀장의 안내로 아산중앙도서관, 아산장애인체육관을 차례로 방문, 건물에 사용된 열고 차단제, 합성수지제 창호, 기밀 테이프 등 패시브 건축 주요자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행정복합시설, 도서관, 체육관, 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물에 패시브 건축기법을 도입한 아산시가 무척 부럽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오세문 팀장은 “견학 방문자들로부터 아산의 녹색 건축 정책에 대한 좋은 평가가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녹색건축 선도도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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