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등 8개 사업 추진

부여군청 전경(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군은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40세 이하의 젊은 농업인 성공모델 구축을 목표로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화 사업은 신기술과 결합된 경쟁력 있는 사업을 추진할 청년농업인을 키우는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선진농업 신기술 습득을 위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술 연수, 청년창업농의 영농정착과 성장지원을 위해 창업자금, 기술·경영 교육 및 컨설팅, 농지은행 비축 농지 임대 및 매매 연계 지원 등 청년 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으로 펼친다.
 
또한 부여군 4-H회(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높일 목적으로 선진영농기술 및 유통 관련 교육, 벤치마킹, 영농정착 지원 등 핵심 미래농업인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2030세대 청년 귀농인 대상 시설하우스, 재배사, 축사 시설 신축 및 개보수, 농식품 가공·제조 시설 장비 등 농업창업 기반조성을 위한 시설 및 농자재를 지원하고, 창농을 원하는 초보농업인들을 위한 1단계(1개월) 훈련농장 단기 인터십, 2단계(8개월) 훈련농장 지정 장기 인터십을 진행해 농업·농촌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군은 청년(창업예정자)들의 창업 관련 통합적인 지원을 위해 생활안정자금, 영농창업인턴십,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 초보농부들이 농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훈련농장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미래 농업의 주인은 청년이기 때문에 농업과 농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며 “새로운 분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