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 마련 위해 총력

장애인 체전 포스터(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시는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작년 충남도민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민의 역량 결집과 완벽한 행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 준비와 시설물 정비, 적극적인 홍보 등 대회를 찾는 방문객의 만족도는 높이고 불편은 최소화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는 4300여명에 이르는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시는 개‧폐막식 행사를 찾는 많은 관람객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음식‧숙박업소의 친절한 손님맞이와 영업점 물가안정을 위해 영업주를 대상으로 지도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210만 충남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4300여명의 선수단이 육상, 보치아, 골볼, 론볼, 볼링, 탁구 등 16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e-sports)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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