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월드스마트시티 대국민 토론회 웹자보.(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오는 30일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월드스마트시티 대국민 토론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다음달 17~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회 월드스마트시티 위크(WSCW-2018) 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구현 방안'을 주제로 스마트시티 서비스, 시민참여, 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세종을 시작으로 광주(9.3) 대구(9.5) 부산(9.7) 서울(9.11) 등 5개 지역에서 개최하며, 이 중 시범도시인 세종과 부산은 100명 나머지는 50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각 지역별 우수발제자를 다음달 18일 WSCW-2018 본 행사 ‘대국민 토론회 Final’에 초청해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서로 공유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스마트시티는 건설과 정보통신기술이 융복합돼 우리 삶을 윤택하게 만들 것"이라며 "오는 29일까지 마감하는 토론회 참가 접수에 많은 시민들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토론회 이외에 WSCW-2018 사전 프로그램으로 해커톤, 공모전 3종(BI, 사진, 그림그리기)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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