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고 이미지./에이티엔뉴스 DB

21일 충남 태안과 부여, 천안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8시4분쯤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한 단란주점에서 불이 나 주점 108㎡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0분만에 진화됐다.

앞서 이날 오후 5시21분쯤 태안군 남면 몽산리 한 펜션에서 관광객 A씨(59) 등 5명이 해산물을 먹은 후 복통 및 구토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날 오후 3시6분쯤 부여군 석정면 석정리 우주영농조합법인에서 단무지 탈염작업을 하던 근로자 A씨(52)와 B씨(47)가 황화수소가스에 질식돼 A씨가 숨지고 B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2시3분쯤 천안시 풍세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44㎡ 및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가스렌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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