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가 오는 18~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석한다.(사진=국무총리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18~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석한다.

13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오는 18일 개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하고,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을 예방하며, 여자농구 여자단일팀을 응원하는 등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총리실은 이 총리의 이번 방문이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핵심파트너인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증진하고, 우리 선수단 및 남북단일팀을 격려함으로써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총리의 이번 아시안게임 참석은 우리나라 총리로는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 참석하는 것이다.

이 총리는 이밖에 코리아 하우스와 한국 선수촌을 방문하고, 동포와 상사주재원을 초청해 간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총리실은 "이 총리의 이번 참석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시작된 남북한 화해와 평화 분위기를 계속 유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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