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빈-서효린(성환고) 조 여고부 복식 1위 차지 등

천안 성환고의 조강빈-서효린 조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울산문수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회장배 전국학생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여고부 복식 1위를 차지했다.(사진제공=충남스쿼시연맹)

충남 지역 스쿼시 유망주들이 전국대회에서 다수 입상해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충남스쿼시연맹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울산문수스쿼시경기장에서 열린 제15회 회장배 전국학생스쿼시선수권 대회에서 여고부 복식 1위를 차지한 조강빈-서효린(성환고) 조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강빈-서효린 선수는 여고부 단식 3위를 차지한 박주아 선수와 함께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3위에 입상해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이밖에 남자 초등부에 출전한 나주영(용연초) 선수는 2위에 입상했고, 남자 대학부에 출전한 박성찬(중앙대‧충남스쿼시연맹) 선수는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충남스쿼시연맹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다수 입상해 무척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등을 비롯한 대회에서 꾸준히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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