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대상지) 위치도.(사진제공=홍성군청)

홍성군이 새 지도를 만들어야 할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오른다.

군은 이 사업이 최근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10일자로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한다고 9일 밝혔다.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은 서해선복선전철과 장항선 복선화, 내포신도시의 도시첨단산업단지와 홍성역간 연결도로 개통예정 등 홍성역 일원의 여건 변화에 발맞춰 추진되며 사업대상 부지는 홍성역 앞 홍성읍 대교.고암리 일원 15만 4483㎡이다.

용도별 면적은 주거용지 4만1437㎡, 상업시설용지 2만6693㎡, 복합업무시설용지 1878㎡, 공원과 광장. 주차장 등 도시기반시설용지는 8만4475㎡이다.

사업은 오는 2021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참조하거나 군 도시재생과에서 관련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가 남아 있으나, 충남도청 관문 홍성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해 교통 및 상업의 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