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어린이집 친구들이 논산소방서에 보낸 사랑의 손편지(사진제공=논산소방서)

논산소방서는 6일 강경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직접 쓴 감사와 응원의 손편지가 논산소방서에 전달돼, 무더위와 싸우며 대민봉사와 폭염으로부터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강경어린이집 어린이들은 그동안 배운 글솜씨로 소방관아저씨들이 자신들에게 해줬던 많은 사연을 직접 써서 전달, 소방관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겨줬다.

어린이들이 쓴 편지에는 '소방관 언니, 오빠들 사랑해요', '저도 멋진 소방관이 되어 친구들을 도와 줄게요', '소방관 아저씨 너무 고맙습니다' 등의 글과 사랑스러운 그림, 아이들의 사진이 담겨있었다.

이동우 서장은 “어린 학생들이 생각하는 소방관의 모습은 아주 멋있는 슈퍼맨”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되도록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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