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사진은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제공=태안군청)

충남 태안군에서 여름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해양레저의 향연이 펼쳐진다.

태안군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남면 곰섬 일원에서 보트와 수영장, 해양 수상쇼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이 주관하고 태안군이 지원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족과 연인 및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크루즈요트, 수영장 자유이용 등의 체험과 함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해양 수상쇼도 관람할 수 있어 관심을 끈다.

입장료 및 이용료는 모두 무료며 체험 희망자는 한서대 해양스포츠교육원(http://humarine.or.kr)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한 후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 맞는 해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은 천혜의 해양 환경과 한서대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접목해 관광휴양도시에 걸맞은 지역 관광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며 “태안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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