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나도 K-POP 스타, 청관카페 등 다채로운 행사

지난해 논산시 청소년 문화제 모습.(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시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논산시민공원, 논산문화원, 논산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제13회 논산시 청소년 문화제’를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문화제는 청소년들이 학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청소년의 꿈과 끼, 젊음의 열정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올해 청소년 문화제는 7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으로 ▲도전! 나도 K-POP 스타 ▲우리고장 바로알기 역사이벤트 ▲청소년문화제 기념 이벤트 ▲제33회 논산시 초·중·고 그림·글짓기 공모전 ▲청소년 국악제 ▲청소년 연극제 ▲제6회 시민공원 행복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진다.

8월 24일인 개막식 날 펼쳐지는 ‘도전! 나도 K-POP스타’는 청소년들의 가요·댄스 경연대회로, 오는 8월 3일까지 청소년수련관에 신청을 받아 8월 11일 예선을 거쳐 8월24일 결선을 치룬다

축하공연으로 치어리더팀 ‘대전 위너스’, 남성댄스팀 ‘브로스’, 래퍼 ‘킬라그램’, 인기걸그룹 ‘우주소녀’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무대가 예정돼 있다.

9월 1일 마지막날에는 시민공원 폭포광장에서 인기가수 ‘길구봉구’, 걸그룹 ‘로즈핑거’, 청소년동아리 공연 등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제6회 시민공원 행복음악회’가 펼쳐져 감미롭고 신나는 공연으로 논산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꿈을 찾고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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