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사./에이티엔뉴스 DB

대전시를 비롯한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등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9권역 자치단체가 세계축제협회와 손잡고 국내․외에 ‘금강백제권역’알리기에 나선다.
 
지난 12일 금강백제권역 월례회의에 방문한 제프 커티스(Jeff Curtis) 세계축제협회 의장과 요한 몰멘(Johan Moerman) 로테르담 축제공사 총감독을 비롯 정강환 배제대학교 관광축제대학원장 등 국내외 축제 전문가들은 이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둘러보고 세계축제협회와 연계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홍보와 금강백제권역만의 먹거리를 특화한 ‘금강 식후경’ 브랜드의 효과적인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 공주, 부여, 익산 등 금강백제권역 자치단체는 앞으로도 지역 먹거리를 특화한 ‘금강 식후경’ 여행상품 개발 및 이벤트 추진, 세계축제협회 등 국내외 기관과 연계한 권역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강백제권역의 관광거점으로써 대중적 매력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먹거리, 축제, 이벤트 등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흥미요소와의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해당 지자체 뿐 아니라 관련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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