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재난관리 국무총리표창 영예

부여군청 전경.(사진제공=부여군청)

충남 부여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전국 지자체 243개 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돼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 5000만원, 포상금 1500만원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평가는 재난관리 핵심역량과 주요 재난안전정책 등의 추진 실적 등 6개 분야, 40개 지표, 91개 세부사항을 실적 점검하고, 현장실사를 병행해 진행됐다.
 
특히, 평가는 기관 자체평가, 충청남도 현장점검, 행안부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의 3단계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밀한 조사가 이뤄졌다.
 
부여군은 재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노인토탈케어사업’을 운영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노년에 삶의 여건을 제공했으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해 ‘민‧관‧군 재난 거버넌스체계를 구축하고 현장행정을 실현하는 읍‧면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방재기상정보시스템과 연계한 자연재난의 선제적 대응‘ 등 다양한 전략을 세워 연중 재난관리체계를 확립했다.
 
박정현 군수는 “재난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며 이러한 재난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주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수용하는 재난안전관리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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