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전시당은 2일 민선7기 대전시정에 대해"새로운 시장과 새롭게 구성된 시의회가 제 역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면서 "그래서 대전 시민의 삶이 보다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당은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민선 6기 불통의 시정을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된다. 현안 문제의 해결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임기 4년 안의 성과만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대전시의 토대를 만드는 노력을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또 "'월평공원 민간개발 특례사업에 대한 시장 직속 공론화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크다"며 "첫 단추가 잘못 채워진 일을 해결하는 가장 빠르고 좋은 방법은 사업을 멈추고 채워진 단추를 푸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의당은 대전의 야당으로서 대전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대전시정을 살피는 역할을 책임있게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