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관광객 참여형 여름문화예술축제 펼쳐진다
서천군은 다음달 7일 춘장대해수욕장 개장식을 갖고 8월 19일까지 44일간 운영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춘장대해수욕장을 젊음과 낭만이 있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사계절 각광받는 관광지로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준비에 한창이다.
7일 개장식은 식전행사, 축하행사,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 방안으로 7월 21일~22일 이틀간 춘장대해수욕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18년 춘장대 여름문화예술축제”는 해변레크리에이션, 관광객 노래자랑, DJ 클럽쇼 등 관광객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1일에는 해변가요제 예선전을 비롯해 군조, 윙크 등 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진행되고, 22일에는 2차 예선전과 본선이 치러지며 가수 장소미, 임혁 등의 화려한 공연으로 축제에 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 별도 부스를 설치해 의료진과 안전요원을 배치함으로써 의료환자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수송을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에 적극적으로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 춘장대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서면 춘장대해수욕장은 푸른 해송으로 둘러싸여있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해 가족이 즐기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으로 2016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전국 청정해수욕장 20선 중 하나로 명실상부한 쾌적한 피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