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마지막회기 기자회견…유 의장 "인권조례폐지 대응원칙 준수"

18일 유익환 충남도의회 의장이 브리핑하고 있는 모습./에이티엔뉴스=하동길기자

충남도의회 유익환의장은 18일 “여대야소의 11대 의회 출범은 집행부의 감시·견제·비판으로 도민과의 가교역활을 충실히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유 의장은 제 304회 정례회 충남도의회 마지막 회기에 앞서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7월 시작되는 제 11대 도의회 의원들이 여대야소의 원구성에 집행부 견제와 비판을 잘 해 주실거라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도지사와 30여명의 같은 당 소속의원의원으로 11대 의회가 구성되면서 오만과 독선을 걱정하시는 도민들이 계신다”며 “그러나 재선과 3선의 민주당 의원들인 만큼, 충남도의회의 소임을 다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유 의장은 “충남도가 헌재에 제소한 ‘충남인권조례폐지’와 관련, 11대의회에서도 의회차원에서 집행부의 결정과 반해 공포한 만큼 의회차원의 원칙을 지켜 나갈 것”이라며 “소송과 관련해서도 집행부에 맞 대응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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