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문화재 13개소에 대한 보수작업 실시

아산시청./에이티엔뉴스DB

아산시가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고 보존 및 관리하기 위해 주요 시설물들에 대한 보수정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재 정비 사업은 지정문화재의 원형을 보존하고, 훼손된 문화재 보수 및 주변 환경정비를 통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국‧도비 6억을 확보해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국가지정 문화재 4개소, 도지정문화재 7개소, 충효열시설물 2개소 등 총 13개소의 문화재를 보수‧정비할 예정이다.

이상득 문화관광과장은 “문화재는 선조들의 삶이 깃들어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임과 동시에 후대에 계승해야 할 자산”이라며 “지속적인 보수정비를 통해 문화재를 지키고 보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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