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시27분쯤 충남 보령시 요암동 거성포장지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거성포장 공장 2개동 3260㎡가 소실됐다.
또 불이 인근 해삼영농조합법인 등 3개 업체 공장으로 연소확대 되면서 냉동창고 및 저온창고 2640㎡가 불에 타고 적재품이 소실됐다.
불이 나자 보령시 공무원, 소방대원, 경찰 등 190여명과 소방차 및 소방장비 32대가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여 이날 오전 4시37분쯤 큰 불을 잡고 잔불을 정리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에이티엔뉴스 박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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