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가 당선증을 전달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에이티엔뉴스 이종선 기자

“충남의 중심 살기 좋은 홍성을 만드는데 열정을 다하겠다” 홍성군수 3선에 성공한 김석환 당선자가 당선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거센 바람에도 당보다는 사람을 보고 김석환을 선택해 준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 민심을 나침반 삼아 선거기간동안 동거 동락한 선거대책 본부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와 운동원 그리고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았던 아내와 가족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김석환을 선택해 준 것은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군민의 뜻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의 현안사업을 중단 없이 해결해 나가겠다”며 “누구나 당연히 받아야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공정사회, 나눔의 가치를 알고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충남의 중심 살기 좋은 홍성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자신과 경쟁한 최선경. 채현병 두 후보자를 향한 심심한 위로의 말과 함께 이들이 내세운 공약 중꼭 필요한 것은 군정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자는 “민선7기 홍성군정은 군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추진 중인 일들을 깨끗이 마무리하고 시 승격으로 도청수부도시의 위상을 높여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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