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구입부터 운영 및 관리 등 전반적 규정 따라 드론활용 기대

드론을 조종하는 모습.(사진제공=천안시청)

천안시가 무인비행장치(드론)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 및 관리하기 위한 준수사항을 제시하는 ‘천안시 무인비행장치 운영 규정안’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규정안은 무인비행장치 구입에서부터 운영, 관리,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 절차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체계적인 드론 관리, 교육,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무인비행장치 운영 종합계획 수립 ▲ 무인비행장치 공간정보 관리시스템의 구축 ▲ 구입‧운영 및 유지 규정 ▲ 보유‧사고‧파손에 관한 관리체계 확립 ▲ 공간정보의 생성‧관리‧공유‧활용 등이다.

시는 이 규정을 근거로 올해 드론을 추가 구입, 고품질 맞춤형 항공영상을 제공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정 전반에 걸쳐 드론을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은섭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규정을 통해 드론의 체계적 관리, 활용, 안정성화 효율성을 확보함에 따라 예산절감과 행정효율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무인비행장치의 활용이 더욱 확대돼 선제적 서비스 향상,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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