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당선 확정자가 당선 꽃다발을 받고 부인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 이진영 기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 보령시장에 당선된 김동일 당선 확정자는 “이번 선거기간동안 저에게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 보령시민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승리는 11만 시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지속가능한 보령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일념 하에 지역경제를 살려내겠다는 10대 공약을 선언하고 선거에 임했다. 이번 선거기간 중 보령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정말 소중한 분들을 많이도 만나면서 격려도 많이 받고 눈물어린 하소연도 많이 들었다. 그리고 더 잘하라는 질책도 받았다”라며 “정말 잘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 당선 확정자가 당선 꽃다발을 받고 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 이진영 기자

이어 “약속드린 대로 이제 저는 선거를 통해 갈라진 민심을 다시 통합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만세보령의 밝은 미래를 향해 다시 한 번 달려가겠으며 시민여러분과 다같이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보령’을 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자는 “앞으로 4년간 지난 4년간의 시정운영 경험을 되살려 ▲활력 있는 경제도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따뜻한 친환경․복지도시 ▲살맛나는 부자 농어촌 ▲건강한 안전도시 ▲사통팔달 교통거점도시 ▲명품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번더 뛰어가겠으며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임기동안 제가 시민여러분께 드렸던 약속을 실천하는 보령시장이 되겠다”고 악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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