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자 461명중, 남성 270명, 여성 49명…15명 선출 시장·군수 3.1:1 가장높아

6.13전국동시지방선거 이미지.(출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가 진행 중인 13일 충남도내 출마자 중 최고령자는 75세, 최연소자는 30세로 나타났다. 또 자치단체장 중 여성출마자 1명이 도내 최초로 도전한다.
 
충남도선관위에 따르면 충남지역 총 유권자수는 전체인구 212만 4838명의 81.9%에 해당하는 174만413명이 도내 15개 시·군 740개소에서 투표한다는 것.

출마자 현황을 보면 ▲1명을 선출하는 도지사는 3명이 출마해 3대1 ▲15개시·군수는 46명이 출마해 3.1대1 ▲도의원 38명 선출하는데 93명이 출마해 평균 2.4대1 ▲기초의원은 전체 145명을 선출하는데 319명이 출마해 2.2대1 등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연령과 성별을 보면 총 출마자 461명중 남성이 270명, 여성은 49명이며, 도내 유일한 여성자치단체장 출마자는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후보가 홍성군수에 도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마자 중 도의원에 출마하는 보령시 제1선거구 신재원후보(무소속)가 만 75세로 최고령자로 등록했고 천안 다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복아영(여)후보가 30세로 최연소 후보로 기록됐다.
 
여성후보자 중 가장 고령자는 한국당 도의원에 도전하는 편명희(71) 당진시가선거구 후보이며, 남성 중 최연소 출마자는 한국당 김창덕(32) 천안아선거구 시의원 후보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후보자를 보면 ▲30~40대 17명(기초 16, 도의원 1) ▲40~50대 77명(기초 65, 도의원 18, 자치단체장 4명) ▲50~60대 206명(기초 145, 도의원 47, 자치단체장 14명) ▲60~70대 124명(기초 87, 도의원 24, 자치단체장 23명) ▲70대 이상(기초 6, 도의원 3, 자치단체장 5명) 등으로 이중 50~60대가 44.7%를 차지해 가장 많다.
 
이날 도내 740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는 오후 6시 마감되며, 15개 시군에서 개표가 시작돼 이르면 오후 10~11시경 당선자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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