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세종시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용지를 읍.면.동 선관위로 수송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선관위)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는 6.13지방선거 투표를 위해 각 읍.면.동에 투표용지 수송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시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용지는 정당추천위원 참관 하에 포장 및 봉인상태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선거일 투표관리관에게 인계할 때까지 읍.면.동사무소 금고 등 안전한 장소에 보관하게 된다.

아울러 시 선관위는 유권자의 혼란을 막기 위해 투표용지 인쇄 후 사퇴한 정원희 교육감 후보와 민중당 비례대표 시의원 후보를 고지하는 현수막을 각 투표소 입구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 선관위 관계자는 "사퇴 후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는 총 76개 투표소에서 선거가 치뤄질 예정이며, 총 유권자 22만 2852명 중 지난 8~9일 5만 5149명(28.7%)이 투표를 마쳐, 13일에는 나머지 16만 7703명이 투표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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