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관련기관 협업 통해 상담 및 권리구제 진행

청소년 학교방문 노동상담 모습 .(사진제공=아산시청)

아산시가 관내 8개 고교를 대상으로 ‘2018년 청소년 학교방문 노동상담’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기관으로는 아산시 비정규직지원센터,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노사민정협의회, 노동상담소 등 4개 기관이다.

시는 아산전자기계고, 아산고, 한올고, 용화고, 온양고, 온양여고, 설화고, 배방고 등 8개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 시 겪게 되는 일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면서 노동문제가 발생하는 사안의 경우 구체적 권리구제를 법률지원을 통해 해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방문을 통해 학교장 및 담당자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취지를 홍보할 계획"이라며 "상담교사, 관련기관과 자주 간담회 일정을 잡아 얘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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