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천안(갑)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를 3일 앞둔 10일, 최근 시내 곳곳에 걸린 자신을 향한 ‘네거티브’ 현수막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정책은 사라지고,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면서 “소속 정당이나 게시자의 이름조차 들어가지 않은 현수막이 천안시내 곳곳에 등장하기 시작했지만 이제 시민들은 이런 네거티브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오로지 시민들과 소통하고 소신 있는 정책으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규희 후보는 또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치인, 자신의 철학과 비전, 정책을 홍보하는 신사적 정치인,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펼치는 정치인이 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곧 다가올 선거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